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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저요!]박순자 후보 "어머니의 마음으로 안산 섬길 것“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4 15:37

수정 2020.04.04 15:37

[저요!저요!]박순자 후보 "어머니의 마음으로 안산 섬길 것“
[파이낸셜뉴스]“헌정사상 첫 여성 국토교통위원장으로 ‘신안산선 유치 등’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제가 다시 한 번 안산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박순자 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 후보는 ‘안산의 며느리’, ‘안산의 딸’, ‘안산의 어머니’로 불린다. 통합당 경기 지역 여성 의원 중 유일한 3선 의원으로 25년 정치 경력 동안 지역 현안을 챙기며 안산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박 후보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가진 단원고등학교가 위치한 지역구임에도 보수 여당 후보로 당선되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었음에도 팽목항에서 먹고 자면서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애썼던 모습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기 때문이다.

신안산선 착공 이후 안산 지역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박 후보는 이번 4·15총선에서는 반월·시화공단 구조 고도화, 시화호 조력발전소 완공, 안산천·화정천 생태하천화 등 안산 지역 개발을 통해 안산의 가치를 2배로 높이겠다는 각오다. 3선 의원 답게 고잔동, 초지동, 대부동, 중앙동, 호수동으로 이뤄진 단원을 지역 동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공약도 내놓았다.

무엇보다 안산의 문제인 인구감소와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도 반월·시화산단 첨단스마트산단화를 통해 기업이 일하기 좋은 안산, 질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안산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대부도에는 디즈니랜드, 에버랜드와 같은 대형 키즈테마파크 유치를 추진해 가족단위 관광객이 색다른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박 후보는 “오랫동안 안산만을 바라보고 안산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면서 “3선의 경륜과 그동안 지역에서 일궈 낸 성과를 바탕으로 안산의 가치를 두배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요!저요!]박순자 후보 "어머니의 마음으로 안산 섬길 것“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순자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뉴시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순자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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