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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주말 맞아 백화점 쇼핑 행사 '봇물'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4 06:00

수정 2020.04.04 06:00

4월 첫 주말 맞아 백화점 쇼핑 행사 '봇물'
4월 첫 주말을 맞아 주요 백화점에서는 다양한 쇼핑 행사를 개최한다.

현대백화점은 3일부터 5일까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압구정본점은 행사 기간 동안 엠포리오 아르마니·미쏘니·브루넬로 쿠치넬리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패션 이월상품전’을 진행한다. 패딩·코트 등 겨울 아우터와 봄·여름 시즌 이월상품 3,000점 가량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엠포리오 아르마니 재킷(70만2,000원), 미쏘니 원피스(68만6,000원) 등이다.

무역센터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봄 데이트룩 제안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S.T.듀퐁·브로이어·알란스·지이크 등 10여 개 캐주얼 브랜드가 참여해 봄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S.T.듀퐁 스니커즈(15만9,000원), 알란스 코튼자켓(15만원), 시리즈 팬츠(11만9,400원) 등이다.

판교점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연남동 감성카페 '구르미산도'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구르미산도' 팝업스토어에서 시그니처 샌드위치를 판매하는데 대표적인 메뉴는 타마고산도(5,500원), 부타산도(6,900원), 에그마요산도(5,900원) 등이다.

지루한 ‘집콕’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주말 사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다(수량 한정).

3일부터 전 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톱톱, 할리갈리 디럭스,다빈치코드, 스머프 사다리게임 4종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1인 1개 한정이다. 식품, 가전 장르는 50%만 인정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주말을 맞아 생활 장르 이벤트인 ‘메종 드 신세계’도 진행한다.
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혼 부부를 위한 거실’, ‘중년 부부를 위한 거실’, ‘아이가 있는 집을 위한 거실’, ‘완벽한 휴식을 위한 침실’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집콕’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B&O BEOPLAY A9 스피커, 숏즈위젤 와인 잔, 까사미아 라 메종 티 테이블 등이 있다.
템퍼 매트리스, 하만카돈 스피커 등 침실에 필요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도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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