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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셀프 미용 기기 ‘이온케어기’ 첫 선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3 10:07

수정 2020.04.03 10:07

자주, 셀프 미용 기기 ‘이온케어기’ 첫 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1일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이온케어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자주에서 홈뷰티 기기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주는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과 미용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자 지난해 저주파 마사지기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는 미용기기로 판매 영역을 넓혔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뷰티 기기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시장 규모가 1조 6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자주는 사용의 간편함과 가성비에 중점을 두고 홈 뷰티 기기를 기획했다.


이번에 출시한 이온케어기는 여성들이 피부 관리를 위해 흔히 사용하는 마스크팩의 성분 흡수를 돕는 제품이다. 피부관리 전문 기관의 기기 원리와 동일한 ‘이온토포레시스 기술’의 고출력 제품으로, 기기의 미세전류가 이온을 발생시켜 마스크팩의 에센스 성분이 피부 속까지 흡수되도록 돕는다.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맞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형태도 차별화 했다.
머리띠 형태의 기기는 착용시 두 손을 자유롭게 만들어 줘 피부 관리와 동시에 다른 용무를 보기에 편리하다. 적정 사용 시간인 20분 타이머를 설정해두면 관리가 끝난 후 자동 종료돼 사용이 안전하고 간편하다.
이온케어기의 생생한 사용법은 인기 유튜브 채널 ‘다다뷰티’의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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