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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거래소 대신 인터넷창 띄우고 비트코인 사고 판다"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5 15:22

수정 2020.03.25 15:22

바이낸스 위젯, 브레이브 브라우저 탑재
브레이브 초기버전부터…내달 일반 확대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웹 브라우저 상에서 곧바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게될 예정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25일 브레이브 웹 브라우저 운영사인 브레이브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결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브레이브에 바이낸스 위젯이 탑재된 모습./ 사진=바이낸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25일 브레이브 웹 브라우저 운영사인 브레이브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결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브레이브에 바이낸스 위젯이 탑재된 모습./ 사진=바이낸스

25일 몰타 소재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브레이브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결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브레이브 소프트웨어의 웹 브라우저인 브레이브에 바이낸스 위젯 기능이 탑재됐다.

바이낸스 위젯은 바이낸스와 바이낸스US를 사용하는 브레이브 브라우저 사용자에게 가상자산 구입, 예치, 거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브레이브에서 곧바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등 바이낸스가 지원하는 다양한 가상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현재 바이낸스 위젯은 브레이브 나이틀리(브레이브의 새로운 기능이 가장 먼저 반영되는 웹브라우저)의 데스크탑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브레이브 소프트웨어는 내달 일반 브레이브 데스크탑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바이낸스 창펑 자오 대표는 “브레이브에 있는 바이낸스 위젯은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 매매를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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