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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임신부 마스크-장바구니 무료배부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5 12:00

수정 2020.03.15 12:00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임신부 감염사례가 발생하자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임신부를 위해 마스크와 장바구니를 오는 20일까지 무료로 배부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15일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에 방문해 오랜 시간 줄을 서기가 어려운 임신부를 위해 마스크 긴급 배부를 조치했다”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임신부는 감염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으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배부 대상은 의왕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로 13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임신부를 위한 마스크 2매(1인 1회)와 장바구니를 배부한다.


수령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수령인이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와 신분증(대리수령인 수령 시 임신부와 대리인 신분증 모두 지참)을 지참하고 거주지 주민센터(월~금, 09시~18시)에 방문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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