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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박스, 법인인감증명서 발급대행 한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1 15:50

수정 2020.03.11 15:50

기업 대상 SaaS 브랜드 ‘주주’ 첫 출시

블록체인 기반 비상장주식거래 개발 예고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코드박스는 “법인인감증명서 발급대행 서비스인 ‘주주 딜리버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주 딜리버리'는 일반 민원서류와 달리 인근 동사무소나 인터넷에서 발급받을 수 없는 법인인감증명서를 해당 법인 대신 발급받은 뒤, 사무실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이 과정에서 해당 법인은 '주주 딜리버리' 인터넷 주문을 통해 법인인감증명서를 받아볼 수 있다.

코드박스는 현재 서울 강남구와 성남 분당구 소재 법인을 대상으로 ‘주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드박스가 출시한 법인인감증명서 배송서비스 '주주 딜리버리'
코드박스가 출시한 법인인감증명서 배송서비스 '주주 딜리버리'

코드박스 서광열 대표는 “앞으로 기업 대상(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브랜드 ‘주주’를 통해 각 법인 주주총회, 스톡옵션, 주주명부 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그 첫 출발인 ‘주주 딜리버리’ 서비스 지역을 늘리는 한편,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 '코드체인'도 연계해 비상장회사 주식거래 플랫폼 개발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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