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홍천경찰서, 코로나19 허위사실 유포 피의자 검거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2 16:14

수정 2020.03.02 16:14

【홍천=서정욱 기자】2일 홍천경찰서(서장 최승호)는 지난 2월 27일 코로나19관련 허위사실을 최초 유포한 A(38)씨를 조사 중이다 고 밝혔다.

2일 홍천경찰서(서장 최승호)는 지난 2월 27일 코로나19관련 허위사실을 최초 유포한 A(38)씨를 조사 중이다 고 밝혔다.
2일 홍천경찰서(서장 최승호)는 지난 2월 27일 코로나19관련 허위사실을 최초 유포한 A(38)씨를 조사 중이다 고 밝혔다.
2일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2일 도내 ○○다방 건물 2층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없음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방 건물 2층에 다녀 갔다”는 내용으로 작성된 문자메시지를 지인 카톡방을 통해 전송하였다 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송받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주변으로 확산 유포되었고, 해당 건물에서 영업 피해를 입은 B씨는 해당 사실을 인지, 지난 2월 27일 경찰에 수사의뢰하여 그 즉시 문자메시지 경로를 역추적하여 신속히 A씨를 확인하였다 고 설명했다.

경찰 수사결과, A씨는 지인으로부터 들은 내용을 추측하여 글을 작성 후 전파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던 상황에서 급속히 전파 되었다 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승호 홍천경찰서장은“요즘처럼 민감한 시기에 신종 코로나19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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