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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식개선·정책수요 대응…강릉시 전담 TF 신설

뉴스1

입력 2020.02.26 11:24

수정 2020.02.28 02:18

강릉 경포호에서 열린 '썸머댕댕런'. (뉴스1 DB) © News1
강릉 경포호에서 열린 '썸머댕댕런'. (뉴스1 DB) © News1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관련정책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정책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 신설된 반려동물정책 TF는 팀장 1명, 주무관 2명으로 구성됐다.


TF는 동물복지 관련 정책사업,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운영, 동물등록제 관리, 동물관련 영업 인허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동물보호센터 관리를 전담할 예정이다.

또 10월 강릉동물사랑센터 준공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으로 유기·유실동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기본교육, 유기동물 행동교정, 동물친화 교육장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전담 TF 신설로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며 공존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다양한 동물관련 민원 대응과 동물보호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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