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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 출범…글로벌 복합도시 조성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5 20:11

수정 2020.02.25 20:11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이 현판식을 갖고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본격 출발했다.

이충목 혁신성장사업단장은 25일 “사업단이 시흥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구심점이 되고, 시흥 미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현판식을 계기로 인구 70만을 대비하는 시흥시 혁신성장 각오를 다진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한시기구였던 스마트시티사업단을 22일 폐지하고 혁신성장사업단을 신설했다. 혁신성장사업단은 경제자유구역과, 첨단도시 조성과, 산단재생과 등 3개과 7개팀으로 구성됐다. 황해경제자유구역과 배곧지구, 시흥형 스마트시티 조성,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전담한다.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 출범.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 출범.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 출범.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 출범.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 출범.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 출범. 사진제공=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은 2010년 군자지구 등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한시기구인 미래도시개발사업단(2010년~2013년)으로 시작됐다.
잔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미래도시개발사업단 운영이 3년 연장(2013년~2016년)됐고, 이후 균형발전사업단(2016년~2019년)으로 운영됐다.


균형발전사업단은 2015년 4월 특별관리지역(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해제지역) 지정에 따른 지속적 관리, 구 토취장 조성사업 추진, 배곧신도시 개발 및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 마무리 등을 수행했다.

2018년 출범한 스마트시티사업단(2018년~2020년)은 시흥시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선정 등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2020년, 경제자유구역청 예비지정에 따른 배곧지구 조성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국가산단 재생 등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혁신성장사업단 모태가 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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