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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순례 전북도민 2명 음성 판정, 능동감시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5 16:11

수정 2020.02.25 16:11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에 포함된 전북도민 2명이 능동감시 대상이 됐다. 사진=뉴스1 DB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에 포함된 전북도민 2명이 능동감시 대상이 됐다. 사진=뉴스1 DB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이스라엘 성지순례단에 포함된 전북도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능동감시 대상이 됐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2차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28명 중 전주·남원 시민이 1명씩 포함됐다.

이들은 전날 인천공항검역소에서 특별입국절차를 밟은 후 리무진 버스를 통해 지역에 도착했다. 이후 119구급차량을 통해 남원과 전주로 각자 귀가 조치됐다.
이들은 발열 등 코로나19 이상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14일 동안 하루 2~3차례에 걸쳐 건강상태를 확인받는 능동감시를 받고 있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은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이스라엘에서 성지순례를 했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과장은 “도내 2명이 음성 판단을 받아 질본과 상의해 자가격리가 아닌 능동감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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