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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33세 남성(종합)

뉴시스

입력 2020.02.24 15:09

수정 2020.02.24 15:09

서울 서초 확진자와 접촉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안양시 코로나19 대책회의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안양시 코로나19 대책회의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안양시는 24일 코로나19 두 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확진자는 33세의 한국 남성으로 서울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 됐다.

시는 "이 남성은 지난 23일 오후 4시53분께 동안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확진자가 참석한 과천 신천지 교회 정오 예배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예배 참석후 지난 20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이날 오후 3시35분께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인근의 평촌연세내과에서 진찰을 받았다.
진찰 후 3시41분께 같은 건물 평촌범계약국을 방문했다. 서울 서초구 확진자는 이날 감염자로 판명됐다.

확진자 가족으로는 부인 35세(여), 0세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양성반응 검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가 방문한 병원과 약국은 방역소독과 함께 일시 폐쇄조치가 내려졌다.


한편 안양시는 이 확진자의 추가 동선 파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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