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NH농협 ‘사랑의쌀 1004포’ 안산시 기탁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3 12:50

수정 2020.02.23 12:50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조합 23일 ‘사랑의 쌀’ 안산시에 전달. 사진제공=안산시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조합 23일 ‘사랑의 쌀’ 안산시에 전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NH농협 안산시지부와 군자농협, 반월농협, 안산농협 등이 2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 1004포(2600만원 상당)를 안산시에 공동 기탁했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조합은 이날 기탁식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안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지역사회에 힘든 곳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에 대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줘서 감사하고 사랑과 관심을 가져준 만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펴보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안산시지부는 지역농협의 공동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지도-경제-신용사업을 추진 중인 금융기관으로, 작년 12월에는 고령농업인과 농촌지역 경로당에 사랑의 쌀 10kg 252포와 후원성금 89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사랑의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다자녀가정, 고려인,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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