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환자가 발생한 춘천지역 2개 사립 유치원에 대해 휴원을 결정.
춘천 15개, 삼척 5개, 속초 2개 등 방과후 운영 유치원 휴원 권고.
학원 휴원... 학원연합회와 협의 휴원 권고.
【춘천=서정욱 기자】 22일 강원도교육청은 도교육청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회의를 열어, 각급학교 개학 연기는 다음 주 추이를 보며 결정하겠다 고 밝혔다.
춘천 15개, 삼척 5개, 속초 2개 등 방과후 운영 유치원 휴원 권고.
학원 휴원... 학원연합회와 협의 휴원 권고.
22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대책반 운영하고, 안전담당관과 학생지원과 공동 총괄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음 주 행사 중 이동이 필요한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 원칙을 세웠으며, 초등 돌봄 운영은 수요가 있으면 학부모 동의 받아 운영하되 위생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개학전 학교지원센터 주관 학교 방역을 실시하고, 학원 휴원은 학원연합회와 협의하여 휴원을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체육관, 운동장 등 학교 시설 외부인 사용 금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춘천 속초 삼척 등 강원지역 확진환자 발생으로 인한 추가감염 여부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다음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여, 이들 지역에 대한 후속조치가 뒤따를 전망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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