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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1시간40분 완충"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 판매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10 15:32

수정 2020.02.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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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하이브리드 2.0
릴 하이브리드 2.0

[파이낸셜뉴스]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을 10일 선보였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모든 버튼을 없앴다. 대신 스틱을 삽입하면 버튼을 누르는 과정 없이 자동으로 예열이 되는 스마트 온 기능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스틱의 잔여 모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작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준다.

충전시간도 25% 빨라졌다.
기존 제품의 배터리 충전 소요시간은 2시간10분이었으나 신제품은 1시간 40분까지 단축했다.

색상은 매트 블랙과 프리즘 화이트, 코발트 블루, 메탈릭 브론즈 등 4종으로 출시된다. 이 중 코발트 블루, 메탈릭 브론즈 색상은 플래그십 매장인 릴 미니멀리움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이날 우선 출시됐다. 이후 19일부터는 서울의 CU와 GS25,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되며 세종시를 비롯한 6개 광역시와 강원도 춘천, 충북 청주 등의 19개 주요 도시에서는 CU와 GS25에서만 판매된다.
KT&G는 홈페이지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를 진행 중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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