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 대처 지지"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이란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일명 우한 폐렴) 대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중국어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겪고 있는 중국인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이 전했다.
자리프 장관은 중국 정부가 이 바이러스에 맞서 시의적절하고 결단력 있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인 모두가 한마음을 이루고 있는 만큼 중국이 이번 사태를 이겨내고 통제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우한에서 시작돼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571명이고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했다. 95명 중증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에서도 감염자가 나왔다. 미국에서도 중국에 다녀온 한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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