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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영천청도 발전방안도 포함돼야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3 15:08

수정 2020.01.23 15:08

김장주 예비후보, 신공항 접근 교통망 등 소외없이 추진
김장주 예비후보. /사진=fnDB
김장주 예비후보.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영천=김장욱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영천청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논평을 내고 "통합신공항 건설과 주변 인프라 조성에 영천 청도 지역발전도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경북도가 통합신공항 건설에 맞춰 추진 예정인 항공산업 육성 정책에 항공산업의 메카를 꿈꾸고 있는 영천지역도 그 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은 지난해 보잉사가 영천MRO(유지 보수 정비)센터를 철수시킴에 따라 항공산업 육성정책이 답보상태에 놓여있다. 이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항공산업 육성정책에 반드시 포함돼야 영천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 철도 등 교통망 건설에 영천과 청도지역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 많은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해 달라"고 덧붙였다.

청도 지역은 현재 김해공항으로의 접근성이 오히려 좋기 때문에 통합신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토망 건설에 청도가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 김 예비후보의 주장.

한편 영천이 고향인 김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영천부시장과 경북도 행정부지사,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지방세제정책관 등 지방과 중앙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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