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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카, 국내 최초 중고차 구독 서비스 출시

이용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0 16:13

수정 2020.01.20 16:13

딜카 CLUB. 사진=현대카드
딜카 CLUB. 사진=현대카드
[파이낸셜뉴스] 현대캐피탈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가 국내 최초로 중고차 구독 서비스인 '딜카 CLUB'을 선보인다
20일 현대캐티탈에 따르면 구독 서비스는 고객이 계약기간 동안 월 구독료를 지불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탈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다.

딜카 CLUB은 복잡한 서류 없이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딜카 CLUB 앱에서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구독 기간을 선택하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딜리버리 기사가 직접 차량을 배송해준다.

상품도 다양하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라이트 형(월 50만원 미만)과 합리적인 가격과 차종 선택의 폭을 넓힌 스탠다드 형(월 50~100만원), 품격 있는 고급 차량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형(월 100만원 이상)까지 있다. 또 대형, 중형, 소형, SUV 등 차종 구분없이 연식 5년 이내인 현대/기아차 전 차종을 경험할 수 있고, 스위칭 비용(5만원)을 지불하면 언제든지 원하는 차량으로 교체 가능하다.


오래 탈수록 할인 혜택은 더 커진다. 구독을 3개월 신청하면 5% 할인율을 적용해주고, 6개월은 7.5%, 12개월은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중도 해지해도 별도 수수료나 패널티가 없다.

딜카 CLUB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배송비는 20km까지 무료다.
차량 대여와 반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고, 배송이 시작되면 앱에서 딜리버리 기사와 배송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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