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지난해 맞춤대출 6493억원 중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7 17:39 수정 : 2020.01.17 17:39

전년대비 125%↑… 6만명 이용

서민금융진흥원은 17일 서민금융 온라인대출상담 채널인 맞춤대출서비스 2019년도 실적을 발표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후 이계문 원장(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서민금융진흥원의 서민금융 대출상담 채널인 '맞춤대출서비스' 대출이 지난한해 동안 총 6493억원으로 전년대비 3610억원(125%) 급증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17일 맞춤대출서비스에 대한 2019년 지원 실적을 발표하고, 고객 중심의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서울 선유로 서민금융진흥원 고객상담부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맞춤대출서비스' 지난해 중개 실적은 6493억원으로 모두 6만861명에게 대출을 중개했다. 이는 2018년 2만3476명에게 2883억원을 지원한 것보다 인원은 3만7385명(159%), 지원 금액은 3610억원(125%)으로 대폭 증가한 수치다.


맞춤대출 전체 평균 대출금리는 11.3%로 2019년 대부업 평균 대출금리 (20.8%)보다 9.5%포인트 낮다. 이를 통해 서민들의 자금 애로 및 금융비용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또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및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저소득자가 전체의 74.7%(햇살론17 포함 시 91.5%)로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적 증가는 현장 방문, 햇살론17 출시 등으로 인한 홍보 효과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대출 시스템을 개편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감안해 서민금융진흥원은 생업에 바쁜 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맞춤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부터 앱을 개발,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월23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맞춤대출서비스는 고객이 처한 상황에 따라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안내해 서민들의 금융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금융회사 간 자율적인 금리 인하를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민금융지원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진심을 다해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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