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유치원 3법 어려움 덜어줄 후속조치 검토”

뉴스1 입력 :2020.01.16 14:32 수정 : 2020.01.16 14:32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6일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교육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최근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한데 대해 사립유치원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설 교육감은 이날 대전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유치원 3법으로 인해 사립유치원 현장에 고민이 깊은 것으로 안다. 이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유치원 3법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지역 실정에 맞게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올해 에듀파인 전면 도입과 겹쳐 어려움이 더 클 것”이라며 “에듀파인 전문 인력 충원과 전용 PC 지원 등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제4차 학교폭력 예방·대책 기본계획에서 촉법소년 연령을 만 14세에서 만 13세로 조정 검토하겠다는데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설 교육감은 “촉법소년 연령이 하향 조정되면 확실히 학교폭력이나 소년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더 커질 것”이라며 “예방과 억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 교육이며 이를 확대·강화해 소년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응책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 교육감은 대전교육 5대 정책 방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 등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과학·융합인재교육, 맞춤형 진로교육, 마을교육공동체와 혁신교육지구 운영,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사업, 학교공간 재구조화 서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 교육감은 “올해부터 청소년 유권자가 생겨나는 만큼 올바른 선거교육에 힘쓰고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교복 지원 등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학생들을 위해 미래에 대비한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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