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윤석열 사단' 교체한 추미애 인사에 한마디 "진짜 너무.."

뉴스1 입력 :2020.01.13 10:39 수정 : 2020.01.13 13:40
최경환 신임 대표, 유성엽, 박지원 의원 등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안신당 창당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0.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윤석열 사단'을 대거 교체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검찰 인사에 대해 "진짜 너무 세게 (인사를) 했더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13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추미애 장관이)세게 하리라고 봤지만 이 정도까지는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남아있는 검찰 후속 인사에 대해 "조화롭게 했으면 좋겠다"며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대립하고 갈등하는 모습이 문재인 정부에서 일어나는 것은 결국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어가는 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도 한 발씩 물러서서 국민을 보고 또 문재인 정부를 보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두 분 다 임명하신 분들이면 (둘이) 만나 협의해서 풀고 나가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 귀국이 임박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거취에 대해선 "변수가 많이 생길 수 있다"면서도 "안철수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에 둥지를 틀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안 전 대표가 손학규 대표와 손을 잡을지는 두고봐야 한다"며 "다만 바른미래당으로 가면 돈이 100억원이 있고 20명의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이 있다"고 짚었다. 박 의원은 "안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으로 가서 기득권도 누리고 또 총선 때 20명 가지고 국고 보조를 받아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아마 안철수 대표는 바른미래당에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수진영의 통합 추진에 대해선 비관론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통합을 하기 위해서는 지분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에, 통합 추진은 어려우리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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