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울산시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유족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일 경우 지원 대상이다. 울산 거주 저소득 독립유공자유족은 224명이다.
희망자는 대상자 관할 주민센터 및 시청 복지인구정책과로 가족관계증명서와 통장사본을 구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이 자부심을 갖고 명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독립유공자 유족 생활지원수당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9년 11월 7일 공포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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