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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의원, 유권자총연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뉴스1

입력 2019.11.22 16:30

수정 2019.11.22 16:30

22일 김종회 국회의원(왼쪽)이 한국유권자총연맹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고 있다.(의원실제공) 2019.11.22 /뉴스1
22일 김종회 국회의원(왼쪽)이 한국유권자총연맹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고 있다.(의원실제공) 2019.11.22 /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국회의원(전북 김제·부안)이 22일 (사)한국유권자총연맹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유권자총연맹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열고 “김 의원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방역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촉구, WTO 개발도상국(개도국) 지위 포기 논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변방부처화 지적 등 문제점과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해수부의 미온 대처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어업용 기자재 및 선수물자 공급사업으로 과다한 중개수수료를 챙기고 있음을 폭로하는 등 해양⋅수산분야의 지속가능하고도 건설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Δ농어촌공사 농지은행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 Δ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PLS)로 인한 농가 다중고 Δ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출진흥사업 실적 뻥튀기 논란 등 농림현안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찾아냈다.


특히 해양⋅수산분야에서 Δ후쿠시마 방사능 오염 평형수 배출 문제 Δ어업용 기자재 공급사업 과다한 중개수수료 Δ과도한 중도상환수수료 서민 고혈짜는 ‘수협금융’ Δ해수부 맹탕 검역 등의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안제시로 정치권과 수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 의원은 농어민 권익보호와 농어촌 소득향상 관련 입법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농·어촌을 위한 의정활동에 노력해왔다.


김종회 의원은 “귀한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듣고 농어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을 하라는 취지로 생각한다”며 “농어업·농어촌과 지역민들의 고충을 충실히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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