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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日국회에 태풍 피해 위로 서한 "참으로 애통"

뉴시스

입력 2019.10.15 14:22

수정 2019.10.15 14:22

참의원 중의원 의장 앞으로 위로 서한 보내 "인명 피해 소식에 참으로 애통, 힘 보탤 것"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2019.09.27.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2019.09.27.since1999@newsis.com
【베오그라드=뉴시스】 유자비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5일 일본이 태풍 '하기비스'로 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일본 국회 앞으로 서한을 보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의장은 이날 일본 참의원과 중의원 의장 앞으로 태풍 피해에 대한 위로 서한을 보냈다. 해당 서한은 외교 경로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문 의장은 서한에서 "이번 태풍 및 폭우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으로 애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라며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위로했다.


그는 또 "일본 정부와 국민들이 합심해 피해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피해를 입은 이들이 하루 속히 상처를 치유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 대한민국 국회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을 비롯한 모든 일본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 의장은 지난 13일부터 7박9일간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석차 세르비아·아제르바이잔·조지아 등 3개국을 공식 방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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