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7급 지방직 필기시험 경쟁률 70대 1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0 17:16

수정 2019.10.10 18:19

581명 채용에 4만869명 몰려
오는 12일 치러지는 7급 지방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에 총 4만869명이 접수하면서 7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년 별도로 시험을 진행하던 서울시가 나머지 시·도와 같은 날에 시험을 본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 시험을 오는 12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8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매년 별도로 시험을 진행해왔던 서울도 다른 16개 시·도와 같은 날짜에 시험을 치른다.

총 581명을 선발하는데 4만86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70대1로 나타났다.

행정직군은 417명 선발에 3만6418명이 지원해 87대 1의 경쟁률을, 164명을 뽑는 기술직군에는 4451명이 접수해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 경쟁률은 크게 갈렸다.
강원·대구·전북이 각각 243대1, 139대1, 136대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전남·인천·광주는 각각 37대1, 44대1, 54대1을 기록했다.

20대가 51.3%(2만967명)로 가장 많았다.
30대 39.0%(1만5927명), 40대 8.7%(3547명)를 차지했고 50세 이상 지원자도 428명에 달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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