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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美 하원 "국익 위해 달러 기반 CBDC 발행" 촉구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4 08:20

수정 2019.10.04 08:20

[글로벌포스트] 美 하원 "국익 위해 달러 기반 CBDC 발행" 촉구


■美 하원, 연준에 달러 기반 디지털 통화 발행 제안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연방준비제도에 미국 달러 기반 디지털 통화(CBDC) 발행을 제안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렌치 힐과 빌 포스터 의원은 연준에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전 세계 40여 국가에서 CBDC 발행을 검토하고나 연구하는 중. 미국도 이러한 추세에 신속하게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9월 초 제롬 파월 연준은 스위스에서 열린 금융 포럼에서 “디지털 자산과 CBDC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CBDC 발행을 검토한 바는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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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리브라 메인넷 개발 로드맵 공개

페이스북이 지난 2일(현지시간) 리브라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리브라 협회 사이트에서 공개한 로드맵은 총 4단계로 개발 단계를 구분했다. 1단계에서 5개 파트너사와 협력을 시작으로, 2단계 부터 테스트넷 개발, 4단계는 100개 파트너사와 함께 메인넷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로드맵에는 구체적인 기한이나 날짜가 표기되진 않았다. 리브라 협회의 버트랜드 페레즈 사무국장은 지난 9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오는 2020년 하반기 리브라 프로젝트 출시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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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STO 협회 출범, 6개 대형 증권사 참여

일본의 6개 대형 증권사가 참여한 일본 증권형 토큰 공개(STO) 협회가 출범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STO 협회는 회장사인 SBI증권을 중심으로, 라쿠텐증권, 노무라증권, 다이와증권, 카부닷컴증권, 모넥스증권이 참여했다. 일본 STO 협회는 “ICO와 달리 STO 발행과 거래가 법적 규제를 충족하고 있다”면서 “금융청이 인가하는 자율 규제 기관 인가 취득은 물론 STO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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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아이슬란드, B2B 청구에 디지털 화폐 채택

글로벌 가구 유통업체인 이케아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디지털 화폐를 시범 채택했다. 3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이케아 아이슬란드는 협력업체 간의 대금 청구에 모네리움(Monerium)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 모네리움은 올해 초 아이슬란드에서 정식 디지털 화폐로 승인받았다. 모네리움의 스베인 발펠스 CEO는 “변동성 높은 암호화폐와 달리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디지털 화폐는 입증된 결제 수단”이라면서 “안전하면서도 간단한 거래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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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일제 하락 … 비트코인 8168달러

4일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7% 하락한 81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62% 하락한 173달러, 리플은 1.67 내린 24센트, 이오스는 2.69% 내려간 2.9달러, 라이트코인은 1.23% 상승한 56달러, 비트코인캐시는 0.87% 하락한 22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중 라이트코인을 제외한 9개 종목이 모두 하락세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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