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태화강 홍수주의보 발령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3 00:39

수정 2019.10.03 01:54

2일 오후 11시40분을 기해 울산 태화강(태화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태화강 일대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 수위는 4.50m로 3일 오전 0시 20분께 4.63m를 기록했다. 홍수경보 발령 기준 수위는 5.50m다. 태화교 남단 하부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 2대가 잠겨 있다. /사진=fnDB
2일 오후 11시40분을 기해 울산 태화강(태화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태화강 일대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 수위는 4.50m로 3일 오전 0시 20분께 4.63m를 기록했다.
홍수경보 발령 기준 수위는 5.50m다. 태화교 남단 하부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 2대가 잠겨 있다.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울산 태화강 일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환경부 낙동강홍수통제소는 2일 오후 11시40분을 기해 울산 태화강(태화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태화강 일대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 수위는 4.50m로 3일 오전 0시 20분께 4.63m를 기록했다. 홍수경보 발령 기준 수위는 5.50m다.

태풍 '미탁'이 다가오면서 울산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북구 매곡동에는 전날 하루동안 총 237mm의 강수량을 나타냈고, 울주군 삼동면 227.5mm, 울주군 두서면 218mm, 북구 송정동 158.5mm를 각각 기록했다.


전날 오후부터 동구와 남구를 잇는 울산대교 진입도로와 북구 상방지하차도 등 주요 도로 곳곳이 침수돼 각 지자체가 긴급 배수작업을 벌였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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