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화 방산계열사, 국군의 날 기념 현충원 묘역 정화 실시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5 10:56

수정 2019.09.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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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30여개 협력사와 함께 현충원 참배 및 묘역 정비 진행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묘역을 정비한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첫째줄 왼쪽 여덟째), 연합정밀 김용수 대표이사(아홉째) 등 한화시스템과 협렵업체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묘역을 정비한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첫째줄 왼쪽 여덟째), 연합정밀 김용수 대표이사(아홉째) 등 한화시스템과 협렵업체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파이낸셜뉴스] 한화 방산계열사들이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 및 묘역 가꾸기를 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4일 한화시스템 및 3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 70여명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원 참배 후 묘역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 종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업계 상생협력 기반을 확대하고자 협력사와 함께 하는 보훈관련 봉사활동을 작년부터 새롭게 시행한 바 있다.

앞서 18일 지주회사 한화와 한화디펜스는 공동으로 현충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양사 60여명의 직원들이 활동에 참여해 현충원 참배 후 약 2천여위의 묘에 헌화를 했으며, 묘역 주변을 정성껏 정화하는 활동도 함께 했다. 한화와 한화디펜스는 각각 2011년 및 2014년에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2회 이상 현충원을 찾으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화 관계자는 "애국지사 및 국군장병의 넋을 기릴 때마다 더욱더 사업보국에 매진해야겠다고 다짐한다"며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업계와 힘을 합쳐 튼튼한 국가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 방산계열사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사업보국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애국시무식, 현충원 묘역정비활동과 국가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나라사랑 푸드뱅크, 보훈 요양원 후원 등을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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