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대, 고교생 통일문제 논술대회 시상식 개최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0 16:37

수정 2019.06.11 08:01

경남지역 20개 학교에서 90명 참가 열띤 경쟁 펼쳐
금상에 변은후(칠원고 3)·박찬호(마산고 3) 학생 
경남대가 10일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18회 고교생 북한 및 통일문제 논술경시대회 시상식을 가지고 있다./사진=경남대
경남대가 10일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18회 고교생 북한 및 통일문제 논술경시대회 시상식을 가지고 있다./사진=경남대
【창원=오성택 기자】경남대는 10일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18회 고교생 북한 및 통일문제 논술경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남대는 지난달 11일 교내 창조관 AMP Lyceum에서 ‘탈북자 지원정책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주제로 고교생 북한 및 통일문제 논술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 20개 학교 9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금상 2명·은상 3명·동상 10명 등 총 15명의 학생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금상 변은후(칠원고 3)·박찬호(마산고 3) △은상 김수정(창녕여고 3)·이재호(창신고 2)·김민정(진주외고 3) △동상 박지원·배예진(이상 성지여고 3)·최지호(창녕여고 3)·공소정(칠원고 3)·강혜라(창원성민여고 2)·이예주(진영고 3)·김예린(창원대산고 3)·김명은(김해여고 1)·최윤정(창원명곡고 2)·김채영(마산무학여고 1) 학생 등이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북한 및 통일·안보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미래 통일된 한반도에서 활약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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