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지난해 1년 만에 청렴도 5등급에서 3단계 수직상승해 2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한 부패방지 청렴시책 활동과 노력도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운대구는 2018년 평가 신규기관으로 포함돼 처음으로 평가를 받았다.
세부 평가사항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모범사례 개발·확산 등 3개 부문, 6개 영역, 40개 과제다.
평가 결과 해운대구는 부패위험 제거,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 부서 청렴도 향상 1시책 추진, 맞춤형 청렴해피콜, 청렴 콘서트,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한 데이(Day), 청렴 구민감사관 제도 운영,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등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추진해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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