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중구, 구민 감사관제 본격 도입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1 11:25

수정 2018.11.01 11:25

내년 20명 이내 공개 모집
인천 중구는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구민참여형 행정을 실천하고자 구민감사관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사진은 중구청사 전경.
인천 중구는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구민참여형 행정을 실천하고자 구민감사관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사진은 중구청사 전경.


인천 중구는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구민참여형 행정을 실천하고자 구민감사관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중구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인천시 중구 구민감사관 운영 조례’를 제정해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민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정 건의, 부패유발 제도.관행 시정 건의, 공무원 비위·부조리 행위 제보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구민감사관 임기는 2년으로 동장의 추천 또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 이내로 구성, 내년부터 운영된다.


중구 관계자는 “구민감사관제 도입으로 구민이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구민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