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경(현지시간) 고동진 사장과 박정호 사장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 행사장 내 삼성전자 부스에서 만나 '갤럭시S9' 등 삼성전자 최신 기술을 함께 보며 협력방안은 논의했다.
두 사람은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본 뒤 따로 회의실에 들어가 30분 가량 비공개로 이야기를 나눴다.
만남 직후 고동진 사장에게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자 그는 "5G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단말기는 물론 네트워크 장비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잘 해나가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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