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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엔터테인먼트 영화 사업 진출, 사업영역 다각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22 17:16

수정 2013.11.22 17:16



신인 걸그룹 틴트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이하 GH)가 영화 사업에 진출한다.

22일 GH는 가요 기획사로 활발히 활동하는 것과 병행해 영화 제작에 진출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속칭 ‘필리핀 납치 사건’을 영화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필리핀 납치 사건’은 시나리오가 마무리돼 내년 초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GH는 이를 위해 최근 영화 제작에 필요한 스태프 진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더불어 GH는 가요 기획 파트에서는 내년 초 남자 아이돌을 추가로 데뷔시킬 예정이며 영상 제작 파트에서는 영화와 함께 드라마 제작도 준비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서 각 영역간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GH에서 영화화를 준비 중인 ‘필리핀 납치 사건’은 최근 태국에서 복역 중 송환된 최 모씨가 그 일당과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필리핀에서 한국 관광객들을 납치해 10여 건의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와 관련된 사건으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을 통해 보도되면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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