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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추가고소, 아내 조 모씨 위증죄 입증할 증거 ‘확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05 13:38

수정 2013.11.05 13:38



류시원이 아내 조모씨를 상대로 위증혐의로 추가고소했다.

5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배우 류시원 측은 지난 4일 강남서를 찾아 조씨에 대해 위증혐의로 추가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아내 조 씨가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했던 부분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이를 입증할 증거들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증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앞서 류시원은 지난 9월 10일 조씨 폭행, 협박 및 위치추적 혐의 등으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았고 선고공판 직후 류시원은 "벌금형을 받았지만 나는 무죄기 때문에 끝까지 싸우겠다"며 항소 의지를 밝혔으며 항소공판은 오는 8일 열린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10월 결혼, 이듬해 1월 딸을 얻었지만 지난해 3월 아내가 이혼조정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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