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문화게시판]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05 14:40

수정 2014.11.06 08:14



◆아이다/8.27∼4.16/LG아트센터/제작비 130억원을 투입한 디즈니의 대형 뮤지컬. 베르디의 원작 오페라를 바탕으로 팝가수 엘튼 존이 곡을 붙였다. 가수 옥주현과 뮤지컬 배우 문혜영이 아이다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4만∼12만원/(02)2005-0114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2.9∼7.17/유시어터/2001년 초연 이후 지난해까지 1000여회 공연된 흥행작. ‘백설공주…’로 스타덤에 오른 최인경과 지난해 공연에 출연했던 구윤정이 주인공 반달이 역에 캐스팅됐다. 2만5000∼3만원/(02)515-0589

◆빨래/2.17∼4.23/상명아트홀/고단한 삶을 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린 창작뮤지컬. 지난해 4월 국립극장에서 초연돼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을 받았다. 출연 김영옥 박은영 오미영. 1만8000∼3만원/(02)762-9190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3.3∼4.9/국립극장 해오름극장/임순례 감독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송골매의 ‘세상만사’ 등 70∼80년대 추억의 히트곡을 뮤지컬 넘버로 활용했다. 출연 이휘재 안정훈. 3만∼10만원/(02)3141-1345

◆찬스/3.5∼4.9/동숭아트센터 동숭홀/지난 2001년 작곡가 겸 극작가 에르베 데볼데에 의해 초연된 프랑스 뮤지컬로 공동구매한 로또복권이 당첨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엮었다.
연출 김일준. 2만∼4만5000원/(02)6000-6790

◆올드보이/3.10∼4.30/우리극장/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영화 ‘올드보이’가 원작으로 했던 일본 만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연극 작품으로 탤런트 김정균과 연극배우 추상록이 출연한다. 3만∼3만5000원/(02)745-0308

◆어린이 캣츠/3.17∼4.16/롯데월드 예술극장/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싶은 뚱보 ‘댕글이’, 겁쟁이 ‘거비’, 나이 많고 마음씨 따뜻한 ‘올디’ 등 고양이 6마리가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24개월 이상 관람가. 3만원/(02)411-0668

◆날 보러와요/3.17∼4.9/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지난 96년 극단 연우무대에 의해 초연된 화제의 연극.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 연극으로 류태호 권해효 유연수 김뢰하 등 초연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2만∼5만원/1544-5955

◆달고나/3.31∼5.14/자유극장/‘난타’의 PMC프로덕션이 지난 2004년 무대에 올렸던 창작 뮤지컬로 ‘담배가게 아가씨’ 등 70∼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할만한 15곡의 가요가 뮤지컬 넘버로 삽입됐다. 3만∼3만5000원/(02)738-8289

◆찰리 브라운/4.6∼6.25/충무아트홀 소극장/‘스누피’로 더욱 친숙한 찰스 슐츠의 만화 ‘피너츠’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시트콤. 개그맨 김태균을 비롯해 조정석 주원성 성두섭 임철형 등이 출연한다. 3만3000∼4만4000원/(02)3448-4327

◆알타보이즈/4.12∼5.21/충무아트홀 대극장/지난 2004년 미국 ‘뉴욕 씨어터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뒤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진 신작 뮤지컬. god 출신의 김태우가 팝의 전도사 ‘메튜’ 역을 맡았다. 4만∼6만원/1588-7890

◆잊혀진 시간/4.14∼25/알과핵 소극장/기독교 전문극단 불꽃의 창작 심리극. 싸움 속에서 극적으로 화해를 이루는 세라와 요시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내부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두 모습을 제시한다. 1만5000∼2만원/1588-7890

◆브레멘 음악대/4.14∼5.21/정동극장/그림형제의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동물을 의인화해 어린이 관객 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꾸몄다. 출연 이연경 조남희. 2만5000∼3만원/(02)751-150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비르투오조 콘서트/4.7/세종문화회관 대극장/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피아니스트 이경숙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하는 무대로 베토벤의 ‘3중 협주곡’을 들려준다. 지휘 정명훈. 1만∼10만원/(02)3700-6300

◆비바 모차르트/4.7/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성남아트센터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비바 모차르트 페스티벌’ 오프닝 콘서트로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와 유명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된다. 1만∼3만원/(031)783-8000

◆예프게니 키신 내한독주회/4.8/예술의전당 콘서트홀/‘신동 중의 신동’으로 불린 러시아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의 첫 내한무대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번’, 쇼팽의 ‘스케르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5만∼16만원/(02)541-6234

◆부암아트홀 토요음악회/4.8/부암아트홀/젊은 피아니스트 임희정·박은경의 듀오 콘서트 무대로 차이코프스키의 ‘미니어처 서곡’과 ‘꽃의 왈츠’, 비제의 ‘팽이 돌리기’ ‘어린 신랑 어린 신부’ 등이 연주된다. 1만원/(02)396-6664

◆국립중앙박물관 후원 음악회/4.10/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데니스 김(바이올린), 송영훈(첼로), 박지은(플루트) 등 서울시향 단원들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 슈베르트의 ‘송어’ 등을 만날 수 있다/(02)2077-9792

◆올리버 케른 피아노 독주회/4.14∼15/금호아트홀/금호문화재단이 마련한 ‘금호 스페셜’ 무대로 독일 피아니스트 올리버 케른이 슈만의 ‘다비드 동맹 무곡집 작품 6’,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0번 C장조’ 등을 들려준다. 3만원/(02)6303-1919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쇼스타코비치 연주회/4.15/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이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연주회로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손열음이 협연한다. 1만∼3만원/(02)399-1114

◆하차투리안 내한공연/4.18/호암아트홀/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하차투리안의 내한무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K.378’,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등이 주요 레퍼토리. 2만∼4만원/(02)751-9608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4.5∼9/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마리우스 프티파 안무로 1890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발레 작품. 황혜민·엄재용 등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1만∼10만원/1588-7890

◆2006 마당놀이 페스티벌/4.6∼8/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경기도문화의전당이 마련한 마당놀이 축제로 ‘옹고집 대 옹고집’ ‘황봉사 황됐네’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1만∼1만5000원/(031)230-3200

◆배우 이영하가 들려주는 발레 이야기/4.7∼8/안양문예회관 대극장/국립발레단의 ‘찾아가는 해설이 있는 발레’. 영화배우 이영하의 해설로 ‘차이코프스키 파드되’ ‘파리의 불꽃’ ‘돈키호테’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만∼2만원/(031)389-5200

◆한국음악발전연구원 정기연주회/4.11/국립국악원 예악당/‘최지애 대표와 함께 하는 한발원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백성기 작곡의 ‘여명’, 이경희 작곡의 ‘청주모심기’, 공우영 작곡의 ‘한강’ 등이 연주된다. 전석 초대/(02)333-0523

◆김백봉 예(藝)의 삶/4.13∼14/세종문화회관 대극장/무용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최승희의 예술적 후계자인 김백봉의 팔순을 맞아 마련한 무대로 김백봉의 옛 작품 ‘만다라’를 비롯해 ‘화관무’ ‘녹음방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10만원/1544-1555

◆트라이앵글/4.14∼15/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남녀간의 사랑과 해프닝을 그린 이원국발레단의 창작 초연작. 일본 마츠모토 미치코 발레단의 후지타 아키히코, 국립발레단의 신무섭이 공동안무를 맡았다.
1만∼2만원/(02)3452-0118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언플러그드-공감/4.3∼14/EBS 스페이스/한국 공연문화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EBS스페이스의 개관 2주년 기념 페스티벌. 부활, 블랙홀, 김목경 밴드&전제덕, 서울전자음악단, 언니네이발관 등이 무대에 오른다/(02)526-2647

◆2006 뮤직 포레스트/4.6∼9/백암아트홀/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들이 펼치는 릴레이 콘서트. ‘올해의 앨범’ 등 3관왕을 차지한 퓨전밴드 두번째달을 비롯해 이상은, W, 트리오로그 등 모두 7개 팀이 출연한다/(02)559-1333

◆김종서 콘서트/4.7∼9/질러홀/데뷔 20주년을 맞은 록 가수 김종서의 무대로 1집에서 9집에 이르는 자신의 히트곡과 직접 만든 월드컵 응원가 등을 들려준다. 4만4000원/(031)908-6507

◆이루마의 Farewell 콘서트/4.8/세종문화회관 대극장/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마지막 콘서트 무대로 드럼, 베이스, 기타 등으로 구성된 밴드와 현악 12중주단이 함께 한다.
2만∼7만원/(02)543-1601

◆7080 빅콘서트/4.15∼16/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송골매 샌드페블즈 휘버스 건아들 로커스트 블랙테트라 라이너스 등 70∼8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사운드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사회 김광한. 6만6000∼7만7000원(031)78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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