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맑음 서울 14.7 맑음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경찰이 '을호비상'을 발령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에 두 번째로 높은 비상근무 단계인 을호비상을 발령했다. 을호비상은 경력 50% 동원이 가능하다. 이외 지방경찰청에는 가용 경찰력의 30% 이내 동원이 가능한 '병호비상'을 발령했다. 경찰은 선고 당일 전국에 최고 수준의 비상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경찰력을 100% 동원한다. 기동대의 62%인 210개 부대, 약 1만4000명과 형사기동대, 대화경찰 등이 서울에 집중 배치된다. 경찰 특공대 20여명을 배치해 테러나 드론 공격에 대비한다. 국회, 한남동 관저, 용산 대통령실, 외국 대사관, 국무총리공관, 언론사 등에도 기동대를 배치한다. 탄핵 찬반 진영은 헌법재판소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총력전을 벌인다.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7시쯤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 '끝장 대회' 집회를 연다. 이들은 집회에 이어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세종대로, 종각역, 안국동 사거리를 거쳐 헌재까지 행진한다. 같은 시각 강남역에서 교대역, 서초역을 지나 대검찰청까지 향하는 행진도 진행된다. 비상행동은 집회 후 안국역 앞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하고, 4일 오전 참가자들과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를 시청한다. 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 진영은 이날 오후 1시쯤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 앞에서, 오후 2시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저녁 8시쯤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연다. 탄핵 반대 측 50여명은 전날부터 천도교 수운회관 앞에서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도 철야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탄핵 선고 당일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가 오전 10시께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축인 대통령국민변호인단은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집회를 연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尹 탄핵심판 선고 D-1"…이통3사, 트래픽 폭증 대응 총력 윤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2017년 헌재 앞 어땠나보니

  • [美관세폭풍] 관세율 산정 논란…'무역적자를 수입액으로 나눈 절반값'(종합) 韓과 무역적자 660억달러/수입액 1천320억달러=50%…상호관세는 절반인 25% USTR 계산법 확인, "만들어낸 숫자" 비판…백악관, 당초 "잘 확립된 방법 이용" 0 상호관세 발표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U.S. President Donald Trump holds a signed executive order on tariffs, in the Rose Garden at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D.C., U.S., April 2, 2025. REUTERS/Leah Millis PRU20250403174701009_P4.jpg Y (워싱턴·서울=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임화섭 기자= 미국이 국가별 상호관세를 정교하게 계산하지 않고 사실상 해당 국가와의 교역에서 발생한 무역적자액을 해당국에서 수입하는 금액으로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2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 발표 이후 홈페이지에 산정법을 공개했다. USTR은 "각 국가별로 수만개의 관세, 규제, 세제와 기타 정책이 무역적자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면 복잡하다"고 시인하고서는 양자 교역에서 미국의 무역적자를 0으로 만들 수 있는 관세율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USTR은 수입의 가격탄력성과 관세 비용을 수입업자가 부담하는 비율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지만 USTR이 공개한 공식은 사실상 무역적자를 수입액으로 나눈 것이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렇게 계산한 비율의 절반을 각 국가에 상호관세로 부과했다. 그간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관세율을 산정하는데 있어서 다른 나라가 미국에 적용하는 관세는 물론이며 각종 규제와 세제 등 미국 기업의 수출을 방해하는 모든 무역장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관세율로 수치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가 미국에 하는만큼 그대로 돌려주는 것이니 상호주의에 부합하고 공정 '25% 상호관세'에 백지화된 한미 FTA…정부, 이러지도 저러지도 '끙끙' [Q&A] 韓 25% 관세, 철강·車 등 품목별 관세와 합산은 아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가폭력범죄 시효 배제에 관한 법을 재의결하고, 거부되면 재발의해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진행된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제주 4·3은 다시는 대한민국 역사에 재발해선 안 되는 국가 폭력"이라며 이처럼 전했다. 이 대표는 “제주 4·3 계엄에 의한 국민 학살이 결국 단죄되지 못했고, 결국 1980년 5월 계엄령에 의한 국민 학살이 이뤄졌으나 그에 대한 책임 역시 완벽하게 묻지 못해서 오늘날 다시 계엄에 의한 군정을 꿈꾸는 황당무계한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는 모두 다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충분한 진상 규명, 책임 규명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제가 2년간 많은 노력 끝에 국가 폭력 공소시효 영구 배제법을 통과시켰으나 대통령 권한대행들에 의해 거부됐다. 다 국가 폭력 범죄를 비호하는 그런 의도에서 시작된 일 아니겠나”라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국가 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배제는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국가 폭력 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한 책임은 면제될 수 없다는 걸 확인해야 한다”며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국가가 곧 국민이다. 다시는 가족을 잃고 고통 속에 몸부림 치는 영상을 보지 않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제77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 봉행… "평화의 물결 세계로" 국힘 "제주 4·3 사건 희생자에 깊은 위로…잊지 않겠다"

  • 기아는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목적기반차량(PBV)인 '더 기아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픽업트럭 타스만의 '위켄더 콘셉트 모델'과 함께 기아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날 기아는 전시 공간을 통해 PBV 비즈니스의 비전을 구체화했다. 기아의 PBV는 고객 관점에서 개발한 차량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차량 상품성,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조 부문 등 크게 세 가지 혁신 요소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환경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기아의 PBV 비즈니스 전략 하에 탄생한 첫 전용 PBV인 PV5는 목적 맞춤형 차량 구조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중형 PBV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전동화 기술 위에 PBV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더한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최초 적용해 넓은 실내 및 화물공간을 갖추고, 용도 별 다양한 어퍼바디 탑재를 통해 소형부터 대형 PBV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PV5의 루프, 도어, 테일 게이트 등 바디 부품을 모듈화한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다양한 바디 사양을 적시 생산할 수 있다. 기아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 LG전자와 협력해 PBV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적용한 모바일 오피스용 '슈필라움 스튜디오'와 차크닉용 '슈필라움 글로우캐빈' PV5 콘셉트카도 공개했다. 슈필라움 스튜디오에는 LG전자가 PV5 실내 공간에 최적화한 스타일러, 스마트미러, 커피머신 등 인공지능(AI) 가전이 탑재됐으며, 슈필라움 글로우캐빈 콘셉트카는 냉장고, 광파오븐, 와인셀러 등이 장착돼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아는 지난 2월 계약을 시작한 브랜드 최초의 [2025 서울모빌리티쇼] 창립 30주년...BMW코리아, 韓 프리미어 4종 선보인다 출범 10주년 제네시스, 콘셉트카 2종 월드 프리미어 [2025 서울모빌리티쇼]

오피니언

포토

분야별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