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주연 ‘메이크 유어 무브’ 데릭 허프 작사한 ‘렛미인’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31 18:22

수정 2014.10.29 00:34

보아 주연 ‘메이크 유어 무브’ 데릭 허프 작사한 ‘렛미인’ 공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에서 도니 역을 맡은 데릭 허프가 작사, 작곡한 OST '렛 미 인‘의 음원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화는 월드스타 보아의 첫 할리우드 작품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도니와 아야가 춤을 통해 서로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데릭 허프는 미국 댄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댄승 위드 더 스타’에서 4회 챔피언에 드극한 바 있다. 그는 마이클 코코란, 에릭 콜드먼과 함께 작곡한 ‘렛 미 인’을 작곡했다. 영화 속에서는 도니와 아야의 듀엣 댄스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흐른다.

보아가 맡은 아야는 당찬 성격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많은 이들의 러브콜을 받는 매력적인 댄서다.

데릭 허프는 도니와 아야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떠올리며 곡을 작곡했다.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조엘 C. 하이 감독은 “데릭 허프가 영화를 위해 OST 작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Let Me In’의 기본 멜로디를 들었을 때 완전히 매료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크 유어 무브’의 OST는 데릭 허프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소녀시대 제시카, 슈퍼주니어-M 헨리, f(x) 크리스탈, EXO 크리스까지 참여했다.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OST는 4월7일 전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영화는 4월17일 개봉된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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