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특별 교육과정 실시

이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13 08:38

수정 2013.08.13 08:38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계선자)는 사단법인 한국가족상담협회(회장 오제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사업 종사자 및 자원상담원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마고 부부상담 교육과정'을 13일부터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부부세미나, 부부치료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2차에 걸쳐 13일과 14일, 오는 9월 6일과 7일에 진행된다.

부부세미나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매뉴얼에 따라 모든 형태의 커플 간 갈등, 상처, 이슈를 정서, 심리, 관계, 문화, 신체, 성 등이 다뤄지고, 부부관계치료 이론과 실제 교육에서는 아시아 최초 국제공인 이마고부부치료전문가(CIT)이며 이마고부부워크샵인도자(WP)인 오제은 박사가 부부관계 전반 이론교육과 함께 부부대화법(Couple’s Dialogue)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전 과정 출석 시 한국부부상담학회 부부상담전문가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시간, (사)한국가족상담협회 가족상담사전문가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시간, 한국상담학회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시간으로 인정해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한국가족상담연구소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매년 건강가정지원센터 부부상담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사)한국가족상담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양질의 상담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앞으로도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상담실 이용자들이 저렴하고 질 좋은 상담을 통해 건강한 가족을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edding@fnnews.com 파이낸셜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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