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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외화통장 100만좌 돌파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8 18:21

수정 2024.05.08 18:21

토스뱅크가 외화통장 출시 105일만에 계좌수 100만좌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 1명이 약 9초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에 계좌를 텄다는 의미다. 토스뱅크는 올해 1월 18일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전 수수료 완전 무료' 방침을 선언했다.

토스뱅크가 환전 수수료 무료를 선언하자 경쟁 은행들도 속속 '수수료 무료' 조건을 내걸었다.
토스뱅크는 현재 아무런 거래 조건 없이 100% 우대환율을 실현하고 있다. 토스뱅크가 선도한 무료 환전 서비스가 이전의 무료 송금 정책처럼 금융업계 혁신을 이끈 것이다.


토스뱅크가 환전 관련 데이터 분석한 결과 1월 출시 이후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환전 수수료 없이 토스뱅크에서 이뤄진 누적 환전 거래량은 총 5조8000억원에 달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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