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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다시 '8만전자'...美 훈풍에 반도체주 강세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09:32

수정 2024.05.07 09:3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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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대를 탈환했다. 미국 증시 랠리에 반도체 종목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22% 오른 8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8만원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4.10% 상승한 18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리노공업(10.04%), 디아이(8.35%), 한미반도체(5.85%)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대형 반도체주 종목들이 상승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3.77%), 슈퍼마이크로컴퓨터(6.09%), 마이크론(4.73%) 등이 올랐다.
이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하루 만에 2.21% 급등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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