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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고창서 행사 '풍성'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3 09:33

수정 2024.05.03 09:33

지난해 어버이날을 맞아 전북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행사 자료사진. 고창군 제공
지난해 어버이날을 맞아 전북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행사 자료사진. 고창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에서 어버이날(5월8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한국연예인한마음회 주관으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가정의달 5080 낭만콘서트'가 열렸다.

사회자 조영구와 가수 김국환, 코미디언 전정치 등이 나와 추억여행을 선사했다.

이어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요양시설을 위문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상하면협의체는 고창실내체육관에서 3일 ‘가정애(愛)달 행복한마당’ 공연을 열어 노인 2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대접했다. 오는 7일에는 흥덕면협의체가 노인 8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한다.


아산면협의체는 오는 7~9일 상하목장과 공음면 청보리밭 나들이, 고창읍 체험마을 ‘쉼드림’에서 족욕·원예 체험, 석정온천 온천욕 체험, 영광 법성포 마라난타 불교도래지 나들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는 오는 9일 효행으로 이웃의 귀감이 된 3명에게 효자·효녀·효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 “어버이날을 맞아 고창 곳곳에서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다채롭고 훈훈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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