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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날 큰잔치 오는 5일 울산대공원 일원서 개최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2 09:04

수정 2024.05.02 09:04

울산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 진행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마련돼
지난 2023년 5월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들이 고래를 주제로 한 놀이공간에서 놀고 있다. 울산시 제공
지난 2023년 5월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들이 고래를 주제로 한 놀이공간에서 놀고 있다.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올해 어린이날 큰잔치를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큰잔치는 먼저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통해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이 이뤄진다.

식후에는 마술쇼, 리듬 줄넘기, 태권도 시범단, 현악 앙상블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 '꿈의 도시 울산, 재활용 탐험대와 줍줍 놀이터'라는 부제로 폐자동차 부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재활용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한다.


경찰관, 소방관, 승무원, 한의사 등 직업 체험 부스와 가상현실(VR), 드론, 인공지능을 활용한 캐리커처 그리기 등 4차 산업 체험 부스 등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 20여 개를 준비했다"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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