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사상구 모라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9 20:18

수정 2024.04.29 20:18

부산시 사상구는 대규모 시설현대화사업을 모라전통시장을 새롭게 꾸몄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72년부터 53년째 운영 중인 모라전통시장은 지난달 시·구비 13억8000만원을 들여 지붕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설치된 아케이드는 아치형 비가림 지붕 시설로 길이 78m, 폭 4~6m 규모다.
환기·채광이 상시 가능한 슬라이드식 개방형 지붕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붕이 자동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시장 내 72개 점포 간판도 LED채널간판으로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