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구자균 회장, 사우디 관료와 현지사업 협력 논의

홍요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9 19:59

수정 2024.04.29 19:59


반다르 알 코라예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앞줄 왼쪽) 등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관계자들과 LS일렉트릭 김종우 사장(앞줄 오른쪽)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메세 2024'에서 함께 LS일렉트릭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LS일렉트릭 제공
반다르 알 코라예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앞줄 왼쪽) 등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관계자들과 LS일렉트릭 김종우 사장(앞줄 오른쪽)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메세 2024'에서 함께 LS일렉트릭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LS일렉트릭 제공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등 고위 관료들을 만나 현지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메세 2024' 자사 부스에 반다르 알 코라예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압둘라지즈 마제드 알라흐마디 산업전략부 차관 등 사우디아라비아 고위 관료들이 방문해 구 회장을 비롯한 LS일렉트릭 해외 사업 주요 임원들과 함께 환담했다고 29일 밝혔다.


알 코라예프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환경을 직접 소개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친 투자협력을 제안했다. 그는 향후 8000여개 공장이 새롭게 설립될 예정인 만큼 이를 위해 LS일렉트릭이 강점을 지닌 전력 인프라, 자동화, AI 등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사우디 산업부는 전국적으로 여러 권역에 걸쳐 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고, 특히 투자에 대한 보조금은 물론 각종 교육훈련 등 투자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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