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4년제 대학교 13% 올해 등록금 올렸다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9 12:00

수정 2024.04.29 19:01

연평균 682만원… 0.5% 증가
4년제 일반대학의 연평균 등록금이 682만7300원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82만7300원으로 전년(679만4800원)보다 3만2500원(0.5%) 상승했다.

올해 4년제 대학 등록금은 193개교 중 166개교(86.0%)가 동결했고, 26개교(13.5%)가 인상했다. 인하한 곳도 1개교(0.5%) 있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가 762만9000원, 국공립대는 421만1400원으로 집계됐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768만6800원, 비수도권은 627만4600원이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대학이 984만34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선 예체능(782만8200원), 공학(727만7200원), 자연과학(687만5500원), 인문사회(600만3800원) 순으로 나타났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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