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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임직원, 가족과 함께 하천 정화 활동 진행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9 15:57

수정 2024.04.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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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지난 27일 안양천에서 진행한 ‘EM흙공 제작 및 던지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만든 EM흙공을 안양천에 던지고 있다. 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지난 27일 안양천에서 진행한 ‘EM흙공 제작 및 던지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만든 EM흙공을 안양천에 던지고 있다.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 던지기로 환경 보호에 동참했다.

29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27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일환으로 'EM흙공 제작 및 던지기 봉사활동'을 안양천에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 참여형으로 실시했다. 코웨이 임직원과 가족 총 30명이 모여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EM흙공 1500개를 만든 뒤 안양천 강물에 던졌다.
남은 EM흙공은 다음 봉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EM흙공은 강이나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 생태계 회복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줄일 수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EM흙공 제작 및 던지기 봉사활동은 코웨이 임직원들이 지난 2년 간 누적 1만개 EM흙공을 제작한 뒤 하천에 던지며 생태계 복원을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하천 수질 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환경보호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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