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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적 측량 처리 기간 획기적 단축...'지-패스' 시범운영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9 10:47

수정 2024.04.29 10:47

지적측량 처리기간 기존 15일에서 최대 5일로 단축
안산시, 지적 측량 처리 기간 획기적 단축...'지-패스' 시범운영
【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지적측량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토지대장 바로처리 서비스 '지(地)-패스' 사업을 단원구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 토지소유자가 건축 인허가나 개발행위허가 추진 과정에서 측량을 진행하는 경우 측량접수 후 측량 5일, 소관청 측량성과 검사 4일, 토지대장 정리 3일, 등기 정리 2일 등 총 15일 이상 소요됐다.

그러나 지-패스 사업은 측량접수 후 5일 이내에 측량과 검사를 동시에 처리해 대장 정리까지 일주일가량 기간을 단축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패스사업을 통해 관내 각종 인허가 사업의 속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민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패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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