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1 등 기능성 라인 잇단 출시
28일 코오롱스포츠는 트레일 러닝에 특화된 전용 상품 9종을 지난 26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을 공략에 나섰다. 한남 플래그쉽 스토어 외 80개 매장에서 트레일 러닝 상품을 먼저 선보이며, 추후 순차적으로 판매 매장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대표 상품은 트레일 러닝화인 'TL-1'(사진)이다. 코오롱스포츠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트레일 전문 러닝화로, 아웃솔로 유명한 '비브람'과 리투아니아 출신의 글로벌 트레일 러닝 선수 게디미나스 그리니우스(GG)가 함께 개발에 참여했다. TL-1은 중장거리용 트레일 러닝화다. 트레일 러닝을 위해 필수적인 의류 상품 3종인 방풍재킷, 초경량 티셔츠, 브리프 쇼츠도 준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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