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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제주도에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 운영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8 09:48

수정 2024.04.28 09:48

경동나비엔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 전경. 경동나비엔 제공
경동나비엔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 전경. 경동나비엔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동나비엔이 제주도에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를 운영한다.

28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은 1917㎡ 규모로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쿡탑, 레인지후드, 숙면매트, 월패드, 단열방화문 등 100여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제주점은 경기 남양주와 의정부에 이은 세 번째 경동나비엔 체험 매장이다. 30여명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을 추천하고 현장 설치와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점 1층은 경동나비엔 제품을 전시하고 상담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안내판을 통해 다양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컨설턴트와 1대1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2층은 체험존으로 조성했다. 주방과 거실, 침실 등 실제 집처럼 꾸민 쇼룸에 다양한 제품을 설치, 각 제품을 체험하고 제품 간 연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3층은 안전 관련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동나비엔 도어락과 함께 모기업 경동원이 만든 단열방화문 세이프도어 수십 종을 전시했다.

아울러 경동나비엔 제품을 활용한 ‘도슨트 투어’도 진행한다.
도슨트 투어란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소개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제주점을 방문한 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총괄임원은 "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동시에 소비자에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리점과 협업해 나비엔 하우스를 확대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비전에 맞춰 소비자 삶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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