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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해양재단과 손 잡고 해양수산 미래 인재 육성한다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5 16:48

수정 2024.04.25 16:48

25일 업무협약 맺고 해양인재 육성 및 어촌지역 청소년 교육 지원 추진 수협은행, 해양수산분야 미래 인재 육성 지원기금 2억원 재단에 전달
Sh수협은행이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해양재단에서 ‘해양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해양수산분야 인재 육성 지원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과 문해남 해양재단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이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해양재단에서 ‘해양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해양수산분야 인재 육성 지원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과 문해남 해양재단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수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과 한국해양재단이 맞손을 잡고 해양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수협은행은 해양재단에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해양재단과 ‘해양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 지원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육지원 △어촌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탄소배출 저감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지역환경 개선 등 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기금 2억원도 재단에 전달했다.

재단은 해당 기금을 해양수산계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지원과 청소년 해양교육 및 바다체험 활동 동아리를 지원하는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신숙 행장은 “‘해양대국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서는 해양재단과 해양정신을 공유하고, 나아가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나라 미래해양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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