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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곤지암루지360·곤지암 하늘공원' 27일 개장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4 11:27

수정 2024.04.24 11:27

트랙 곳곳에 조형물과 트릭아트를 설치해 주행의 재미를 높인 '곤지암루지360'. 곤지암리조트 제공
트랙 곳곳에 조형물과 트릭아트를 설치해 주행의 재미를 높인 '곤지암루지360'. 곤지암리조트 제공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오는 27일 ‘곤지암루지 360’과 ‘곤돌라 하늘공원’을 동시에 개장한다.

'곤지암루지 360'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형 레포츠 시설이다. 곤지암리조트 스키 슬로프인 총 길이 1.9㎞, 평균 4.5m의 광폭 루지 트랙을 바퀴가 달린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려간다. 자연 감상과 더불어 다이내믹한 스릴을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트랙 주변으로 낮에는 트릭아트 등 조형물이, 야간에는 LED 조명이 장식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탁 트인 도심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곤돌라 하늘공원'. 곤지암리조트 제공
탁 트인 도심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곤돌라 하늘공원'. 곤지암리조트 제공

'곤돌라 하늘공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인승 곤돌라를 타고 10여분간 이동하면 해발 500m의 스키장 정상에 도착한다. 하늘과 땅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가 눈앞에서 시원하게 펼쳐져 색다른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양, 토끼, 다람쥐를 만나볼 수 있는 '작은 동물원'과 꽃을 관람하는 '키즈 체험존',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힐링존'도 마련돼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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